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한예슬의 촬영 거부로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진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시청률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은 5.3%(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스파이 명월'이 기록한 자체 최저 시청률이며 지난 9일 7.6%보다 2.3% 하락한 수치다.
이날 '스파이 명월'은 주연 여배우 한예슬의 갑작스런 촬영 불참으로 그간 방송분을 편집한 '스파이 명월 스페셜'을 불가피하게 내보냈다.
앞서 '스파이 명월'은 주연배우 한예슬의 태도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해왔으며 이날 한예슬의 촬영 거부라는 극단적인 상황과 맞물려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7.3%, MBC '계백'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KBS '스파이 명월']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