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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여자배구 한일전서 애국가를 부른다.
임형주는 오는 2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2011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한일전에서 애국가를 독창한다. 임형주는 지난 2003년 故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역대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선사해 큰 화제를 모은 이후 굵직한 국가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애국가를 도맡아 불러 왔다.
이번 한일전은 경기 당일 일본의 대표적 지상파 방송사인 TBS가 일본 전역에 생중계하고 전 세계에 위성 송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다.
임형주는 한편 오는 9월 7일 자신의 첫 아시아 통합앨범 ‘오리엔탈 러브-아시안 힛츠 컬렉션’(Oriental Love-Asian Hits Collection)을 일본에서 선 발매한다. 이후 중국과 대만, 홍콩, 한국 등에서도 차례로 발매할 계획이다.
임형주는 또 오는 31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임형주 첫 여름콘서트-원스 모어(Once More)’를 연 뒤 9월 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 전야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자배구 한일전서 애국가를 독창할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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