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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아이스쇼를 찾았다.
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14일 "김자인 선수가 지난 13일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관람차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자인은 아이스쇼 관람과 함께 올댓스포츠에서 한솥밥을 먹는 김연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김자인 본인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오빠인 김자하, 김자비 씨도 함께 아이스쇼를 방문해 김연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스쇼 관람 후 김자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이스쇼를 보면서 피겨 스케이트는 이제 하나의 문화컨텐츠로 자리잡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포츠클라이밍에서도 충분히 그럴만한 스릴과 감동을 느낀다"라고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한편 김자인은 앞서 지난달 23일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난이도)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자인-김연아-김자비-김자하(왼쪽부터 순서대로).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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