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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을 거부한 주연배우 한예슬에 대해 네티즌 대다수의 반응은 "책임이 무겁다"라는 입장이다.
16일 오전 포털사이트 야후에서 진행 중인 '한예슬 펑크, 미국행 논란'이라는 제목의 설문조사에는 총 1932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가운데, 과반수를 넘어선 1153명(59.7%)의 네티즌이 "무책임한 행동. 연예계에 퇴출해야"라는 강경한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러나 22.7%의 해당하는 438명의 네티즌은 "진실 확인 전에는 억측과 비난을 자제해야"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14.5%인 280명의 네티즌은 "다른 이유 있을 것. 해명 기회 줘야"라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3일 황인혁 PD와 크게 다툰 후 14일부터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스파이 명월' 촬영은 한 때 중단됐다.
이후 15일 방송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으며, 현재 한예슬을 둘러싼 미국 도피설,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한예슬.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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