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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스파이 명월' 주연 여배우 한예슬이 무단으로 촬영에 불참한 가운데 KBS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들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한예슬의 촬영거부와 관련 KBS 측의 공식입장과 향후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고영탁 드라마제작국장, 이강현 EP, 정성효 CP 등이 참석한다.
한예슬은 지난 13일 '스파이 명월'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등으로 갈등을 빚다 급기야 촬영펑크를 내 드라마가 15일분이 방송되지 못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결국 KBS는 15일 예정한 11회 분을 결방하고 그간 방송분을 요약한 '스파이 명월 스페셜'을 방송했지만 이날 방송은 5.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로 '스파이 명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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