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부상악재에 시달려왔던 KIA 타이거즈가 유격수 김선빈의 복귀로 숨통이 트여질 전망이다.
KIA는 1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선빈이 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선빈은 지난달 5일 군산 넥센전에서 2회 넥센 타자 알드리지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 및 상악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약 2시간 20여분 동안 수술을 받은 김선빈은 이후 약 6주간의 재활과 훈련을 받은 후 1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KIA의 외국인 투수 로페즈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로페즈는 지난달 30일 왼쪽 늑연골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 관계자는 "로페즈가 지금은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KIA 김선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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