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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오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는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와 웃음바이러스, 신바람 박사로 유명한 황수관(66) 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박태환은 1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30일 직접 대구스타디움에 내려가 육상 400m 결승경기를 참관할 계획을 세우는 등 대회 열기 확산에 앞장 설 예정이다.
박태환은 최근 막 내린 2011 상하이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400m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지난해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100m·200m·400m에 출전 3관왕을 기록하는 등 현재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다.
한편, 박태환과 함께 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된 황수관 박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이롬 통합의학연구센터 원장,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도서출판 신바람 대표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웃음바이러스, 신바람 강의와 방송출연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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