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유소녀 발전지원금 6억 1천만원 전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유소녀 농구 발전 지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WKBL은 1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WKBL 사옥에서 대한농구협회와 중고농구연맹에 각각 유소녀 발전지원금 6억 1천만원과 여자고교농구 발전 지원금 3억 6천 9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7년 (4억), 2008년 (4억5천만원), 2009년 (5억5천만원), 2010년 (6억2천만원)을 유소녀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WKBL은 올해까지 총 26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WKBL 김원길 총재와 대한농구협회 김상웅 전무이사, 중고농구연맹 정미라 부회장이 참석했다.

유소녀 발전 지원금은 스포츠 토토 W매치 매출의 수익금으로 만들어 졌으며 전달된 지원금은 대한농구협회에서 농구의 꿈나무인 유소녀 육성과 아마추어 농구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자고교농구·유소녀 발전지원금 전달식. 사진 = WKBL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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