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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태우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OST에 참여해 화제다.
김태우는 무사 백동수 OST의 Part 6 '사랑에 빠지다'에 가창자로 나선다. 이 곡은 남,여 주인공의 메인 테마곡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49일' OST로 많은 사랑은 받은 작곡가 김범주와 유명 작사가 강은경이 호흡을 맞춘 정통 발라드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감성적인 느낌의 도입부와 힘있는 후렴구가 김태우의 보이스와 조화됐고, 드라마 속 백동수, 여운, 유지선, 황진주의 엇갈린 사랑과 서로를 향한 애뜻한 마음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ST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우는 녹음 진행중 "어쿠스틱 버전(Acoustic version)까지 만들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피력할 정도로 높은 열의를 보였다.
한편 '무사 백동수' OST는 부활, 슈퍼주니어 예성, 서영은, BMK, 신성우 등 신구 가수들의 대거 참여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사극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가수들이 OST 참여를 희망해 와 드라마 중반이지만 벌써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을 냈다.
[김태우 '사랑에 빠지다'. 사진 = 스타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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