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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연희가 영화 '권법'으로 '순정만화'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연희 소속사는 16일 "이연희가 영화 '권법'에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레이 역에 캐스팅돼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영화 '권법'은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준비한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권법'은 서기 2050년 의협심 강한 고교생 권법(조인성 분)이 신비로운 여자 레이(이연희 분)와 만나 연인이 되고, 함께 '별리'라는 버려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담았다.
이연희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권법'을 통해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권법'은 오는 10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이연희,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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