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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컨트리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22)가 공연 중 팬티가 노출되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 14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공연 도중 파란색 드레스가 갑자기 바람에 말려 위로 올라가는 바람에 흰색 팬티가 그대로 노출됐다. 사고는 스위프트가 자신의 히트곡 '유 빌롱 위드 미(You Belong With Me)'를 열창하는 순간 일어났다. 무대 선풍기가 오작동하면서 갑자기 치마가 허리 위로 뒤집힌 것.
당황스런 상황이었지만 스위프트는 마치 영화 '7년만의 외출'의 마릴린 먼로처럼 한 손으로 치마를 잡아내리고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공연을 이어갔다. 무사히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은 스위프트의 프로정신과 열정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제공 =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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