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쾌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송승준은 16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장해 7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고, 6피안타 3볼넷 무실점하며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7-2로 팀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송승준은 3회말 김선빈과 9구의 승부 끝에 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까다로운 이용규를 맞이해 145km의 직구로 더블플레이를 유도했다. 4회말에는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대타 김원섭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경기 전까지 송승준은 올 시즌 KIA전 3경기 선발 출장해 15⅓이닝 동안 1승 2패, 평균 자책점 8.80으로 7개 구단 중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5월 27일 광주 KIA전에서는 3⅓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뿌리며, 7피안타 3사사구 8실점하고 강판됐다. 이날 경기서 팀은 3-11로 패했다. 그러기에 오늘의 승리는 KIA를 상대로 거뒀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또 이날 경기로 송승준은 지난달 5일 잠실 두산전 6이닝 2실점으로 시작한 퀄리티스타트를 7경기로 이어가게 됐다. 이 기록은 본인이 지난 2009년 6월 10일 부산 한화전부터 7월 10일 목동 넥센전까지 세운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뛰어넘는 개인 프로 통산 최다 기록이다.
팀은 이날의 승리로 49승 3무 46패를 기록하게 됐다.
[롯데 송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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