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전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쳤던 이승엽(오릭스 버팔로스)이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승엽은 16일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3구째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 아웃에 그친 이승엽은 5회초에 세 번째 타석이 찾아왔지만 2루수 앞 땅볼 아웃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이 된 8회초에는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전 경기였던 14일 세이부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작렬했던 이승엽은 이날 무안타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15였던 이승엽은 이날 부진으로 .211로 타율이 내려갔다.
한편 오릭스는 이날 소프트뱅크에 3-4로 패했다.
[사진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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