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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올 여름 개봉되는 마지막 블록버스터인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200만 관객 동원을 목전에 뒀다.
17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0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이날 오전까지 196만39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평일 일일관객수가 10만을 훌쩍 넘어서, 사실상 개봉 7일만인 17일 중에는 200만 관객돌파가 가능하다.
'최종병기 활'은 광복절 연휴 3일 동안에도 114만 관객을 동원하며 8월 극장가에 압도적인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2위 '블라인드'(감독 안상훈)도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블라인드'는 이날 오전까지 86만67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50만1706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 4위는 143만5783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산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퀵', '7광구', '고지전' 등 7월부터 극장가를 점령했던 블록버스터들은 각각 5~7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 = 최종병기 활]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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