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국 격투기 대회 UFC의 대표적인 옥타곤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26)가 17일 새벽 5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아리아니의 이번 내한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4박 5일간 머물며 한국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까지 국내 유명 워터파크리조트의 화보 촬영에 나서는 아리아니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송, 광고, 영화관계자 미팅 등 바쁜 일정을 마친 뒤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UFC 최고의 옥타곤 걸로 꼽히는 셀레스티는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섹시스타로, 2009년 남성잡지 '맥심' 화보 촬영에 이어, 지난해는 '플레이보이'까지 진출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7일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린 'UFN 24' 레너드 가르시아(미국)와의 싸움에서 2라운드 4분 59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따낸 '코리안 좀비' 정찬성(24·코리안탑팀)에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리안 좀비'는 정말 화끈하다. 미칠듯이 흥분되는 경기였다"며 "그는 정말 믿을 수 없는 파이터다. 그의 티셔츠를 가지고 싶다"고 구애를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리아니 셀레스티. 사진제공 = KOI인터랙티브]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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