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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류담이 김병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류담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출간 기자 간담회에서 "류담씨가 보는 김병만씨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병만과의 우정으로 함께 참석한 그는 "김병만과 거북이는 참으로 잘 어울린다.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재능이 많은 사람인데 그것을 끄집어 내지 못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달인'은 김병만의 터닝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김석윤 감독님이 김병만 속의 재능을 많이 이끌어 내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함께 참석한 노우진은 "김병만씨는 대충이라는 것을 모른다. 나와 류담씨가 '이 정도면 된 것 같다'고 해도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며 "무대에서 집중력은 대단하다. 그 집중력만큼은 세계 최고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병만의 자전 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담고 있다. 발행 일주일만에 5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류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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