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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우먼 서성금이 성형수술 부가세 과세에 대한 반대입장을 냈다.
서성금은 최근 방송된 한국직업방송의 '백수잡담'에 출연해 "저도 살을 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요즘 연예인이나 방송인 지망생중 수술을 안한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인데 방송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을 하지 못하는 신인이나 지망생들에게는 성형수술 비용만해도 부담스러운데 거기에다가 부가세 10%를 더 내야 한다니 막막 할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들어서는 취업준비생들의 스펙중에서 인상을 좋게하는 외모도 비중을 많이 차지 하다보니 성형수술을 생각하는 예비구직자들도 적지 않은데, 성형수술 부가세는 예비구직자들을 두 번 울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성금은 "외모를 중시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성형수술을 필요치 않게 만들어 성형수술 부가세에 대한 과세를 철회해주든지 해서 자신처럼 통통한 여성들과 성형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달라"고 꼬집었다.
서성금은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단원으로 시작해 OBS 공채 개그맨 1기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KBS 2TV '개그사냥', '폭소클럽' 등에 출연했으며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MBN의 '연예매거진VIP' 리포터로 활동했고 몇해 전부터는 연예인들의 마약 치료에 대한 관심으로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약물재활복지학과에 입학했다.
[사진 = 서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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