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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독설가로 유명한 방송인 김구라가 존박을 극찬했다.
존박은 17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200회 특집 녹화에 이적, 정재형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무려 6시간 가량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 존박은 시종일관 여유있는 토크로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녹화 도중 "존박의 순수함과 당당함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라스'의 또 다른 MC김희철 역시 녹화를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특집 녹화는 기대해도 좋다"면서 "존박씨는 영어 진짜 잘하고 사람이 착하고 순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존박은 고품격 공포음악 특집으로 꾸며진 '나를 두렵게 만든 노래' 코너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앨라니스 모리셋의 노래를 열창했다.
존박이 열창하자 윤종신은 "김동률과 음반 작업은 잘 되어 가냐"는 물었고 존박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호흡이 잘 맞는다. 처음에는 너무 섬세하고 디테일한 선배라는 말을 듣고 두려웠는데 큰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고 말했다.
케이블채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존박이 출연한 MBC 예능 '황금어장'의 '라스'는 오는 24일 방송된다.
[김구라, 존박.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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