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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정은(23·호반건설)이 넵스 마스터피스 1라운드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정은은 18일 오후 제주도 제주시 에코랜드 골프&리조트(파72·6427야드)에서 시작된 '넵스 마스터피스 2011' 대회 1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2번 홀(파4)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6번 홀(파4)서 보기를 범한 이정은은 8번 홀(파5)과 9번 홀(파4)서 연속 타수를 줄였다.
이정은은 후반 라운드 들어 안정된 경기운영을 보여주며 버디 2개를 낚았다. 마지막 18번 홀(파4)서 친 세컨 샷이 언플레어볼을 선언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15미터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정규투어에 처음으로 참가한 최유림(21·요진건설)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서보미(30·롯데마트)와 김빛나(22), 박유나는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이번 코스는 티잉그라운드에 섰을 때 그린이 안보이는 홀이 많으며 페어웨이가 딱딱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은. 사진제공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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