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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심사위원 윤종신이 ‘허각 디스’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윤종신은 19일 방송된 ‘슈스케3’에서 허각과 같은 교회 다니는 동생이라고 밝히며 아델레(Adele)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열창한 신지수의 노래를 듣고 “‘슈스케3’에 부합하는 목소리다”, “허각 보다 나은데”라는 등의 말로 칭찬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슈스케3’ 홈페이지와 각종 게시판에 “윤종신 발언은 허각을 디스하는 것”이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윤종신은 20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허각 군은 모든 걸 극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져진 노래 실력으로 1등 된 친구죠. 그게 최고죠. 디스라뇨. '톤'은 여러 요건 중 하나일 뿐이죠. 한 아마추어가 '톤'은 그 어떤 탑가수보다 나을수 있죠. '신지수 칭찬'이 '허각 디스'로 해석되면 섭섭해용^^”이라는 글로 해명했다.
윤종신의 해명 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의 트위터에 “이건 너무 오바다. 아무렴 허각을 디스 했을까?”,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너무 확대해석 하는 듯”,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신지수와 허각(맨위 왼쪽부터), 윤종신(맨 아래). 사진 = M.net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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