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와이오밍 여행, 시사회 레드카펫서 나란히 동반…열애설 '솔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블록(47)과 띠동갑 연하인 라이언 레이놀즈(35)가 미국의 유명 와이오밍 공원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의 TMZ닷컴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난 주말 와이오밍주의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에서 산드라 블록의 아들 루이스와 함게 하이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둘의 여행에 대해 이들의 한 측근은 미국의 피플지를 통해 "친구들 여럿이 간 그룹여행이었다"며 "두사람은 지난 10년이 넘게 절친한 친구지간이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미 할리우드에 둘이 절친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레이놀즈는 이달 초 자신이 출연한 영화 '데 체인지 업'의 LA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서 산드라 블록을 대동해 의심의 눈길을 받았다.
하지만 이때도 측근들은 "둘은 가족과 같다. 누이와 남동생이다"며 다른 시각을 차단했던 것. 이들은 또 "둘은 우정이지 사랑은 아니다. 벌써 10년 넘게 서로를 돕고 의지하고 즐거워한다"고 두 스타를 변호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6월 스칼렛 요한슨과 정식 이혼한 후 남아공 출신 미녀스타인 샤를리즈 테론과 사귀었으나 이달 초 결별을 선언, 테론에게 상처를 줬다.
영화 '스피드' 투 킬' '미스 에이전트' 등으로 국내팬들이 많은 산드라 블록은 로맨틱코미디의 여왕으로 여겨지다 지난 2010년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 연기파임을 입증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린 랜턴' '배리드' 등의 영화에 출연한 훈남으로 영화 '프로포즈'에 이어 내년에 개봉할 영화 '모스트 원티드'에 블록과 함께 연달아 공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왼쪽)와 산다라 블록. 사진 = 영화 '프로포즈' 스틸 컷]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