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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가 1년만의 국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FT아일랜드는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에서 '플레이 FT아일랜드 2011 인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FT아일랜드는 '헬로우 헬로우'를 시작으로 '널 갖겠다' 너 올때까지' '나쁜 여자야' '사랑사랑사랑' '사랑앓이' 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일본에서 발매한 '하루카' '렛 잇 고' '플라워 록'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했다. 이밖에도 멤버 이홍기가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현미의 '영동교'를 불러 중년층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아시아에서의 뜨거운 FT아일랜드 인기를 입증하듯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태국팬들과 유럽 북미지역의 팬들까지 공연장을 찾았다.
콘서트가 끝난 뒤 FT아일랜드는 "약 1년만에 한국에서 갖는 콘서트라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 빈 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꽉 찬 객석을 보는 순간 가슴이 벅차 올랐다"며 "어떻게 시작했고 어떻게 끝났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신나고 흥분했던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기-종훈-재진-승현-민환(왼쪽부터). 사진 = FN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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