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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할리우드 섹시 모뎀 겸 배우인 킴 카다시안(31)이 NBA 스타인 크리스 험프리스와 화촉을 밝혔다.
미국의 피플 닷컴 등 외신들은 두사람이 지난 20일 저녁(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는 21일 낮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 대별장에서 약 440명의 하객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사람은 교제 6개월만인 지난 5월 약혼하고 3개월이 지난 오늘 웨딩마치를 울린 것.
이날 하객으로는 데미 로바토, 베이비페이스, 베라 왕, 마리오 로페즈, 씨아라, 에바 롱고리아, 라이언 시크리스트, 줄리안 휴, 멜라니 브라운, 슈가 레이 레너드, 비너스·셀레나 윌리엄스 자매, 에이브릴 라빈, 스코티 피펜, 디나 알리, 린제이 로한 등 연예게 스포츠계 사교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계부 브루스 제너의 손을 잡고 나온 킴 카다시안은 베라 왕 디자이너에 주문제작한 아이보리색 화려한 신부드레스를 입고 나왔으며, 신랑 크리스 험프리스도 흰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매치시킨 멋진 턱시도우를 입고 식장에 섰다. 두 사람은 지난 약혼반지도 제작해준 유명 보석디자이너인 로레인 슈바르츠가 디자인한 반지를 이날 서로 교환했다.
두 스타는 베라 왕이 제작해준 가운과 슈트를 입고 식후 진행되는 피로연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00년 음악 프로듀서인 데이먼 토마스와 결혼한후 2004년에 이혼, 이번이 두번째 결혼이다. 크리스 험프리스는 뉴저지 네츠에서 포워드로 활약중인 NBA 스타다.
[킴 카다시안. 사진 = 매거진 '글래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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