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승엽(오릭스 버팔로스)이 또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승엽은 21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6일 소프트뱅크전부터 5경기 연속 무안타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초구에 2루수 땅볼로 아웃되고 말았다.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초구를 때렸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지난 16일과 18일 소프트뱅크전, 19일 니혼햄전에 이어 또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로 이승엽의 타율은 .203에서 .200로 떨어져 1할대 추락 위기를 맞게 됐다.
한편 이날 오릭스는 니혼햄에 2-3으로 패했다.
[사진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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