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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절친의 결혼소식에 질투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에 등극했다.
15일부터 영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홈페이지를 통해 '절친 결혼 소식에 질투 폭주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을 묻는 이색적인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이효리는 무려 35%의 지지를 얻으며 나르샤, 김선아, 한예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지난 달 S.E.S 멤버 유진의 결혼 소식을 듣자마자 트위터를 통해 같은 핑클 멤버 옥주현에게 "유진이도 결혼한대. 분발하자 우리"라며 애교 섞인 질투를 드러낸 바 있다.
또 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린 노처녀 들러리"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들러리로 참석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번 리서치 1위 소식에 본의 아니게 힘을 실었다.
한편 걸그룹 멤버지만 성인돌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나르샤 역시 만만치 않은 후보였으나 이효리에게 아슬아슬한 차이로 1위를 내줬다.
[이효리, 설문조사 결과표. 사진 = 마이데일리 DB, UPI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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