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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현역과 은퇴 선수들의 소통에 중점"
김호철 현대캐피탈 총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Again 배구 슈퍼리그! 한양대 vs 성균관대'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현역과 OB선수들의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맞대결을 앞둔 상황서 김 총감독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참가를 해줬다. 연습 중간에 코보컵이 있어서 현역 선수들이 빠졌지만 남은 한 주 동안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생각이다"고 전했다.
김 총감독은 연습시간을 맞추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선수들이 직장 생활을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야간 연습을 해야 한다"며 "조직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연습 중이다. 더불어 현역과 은퇴 선수들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선수 기용 폭이 넓어서 고민이 많다. 은퇴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며 "성대에서는 고희진과 신진식 감독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철 총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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