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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10cm의 '아메리카노'가 발매 1년이 지나서야 청소년 유해물 판정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음반심의위원회는 16일 '아메리카노'를 청소년 유해물로 최종 지정했다.
여성가족부는 '아메리카노' 가사 중 "이쁜 여자와 담배피고 차 마실 때"와 "다른 여자와 입맞추고 담배 필 때"의 문구가 담배를 '이쁜 여자'와 핀다고 미화했고, '다른 여자'와 핀다며 건전한 교제를 왜곡했다고 봤다.
청소년 유해물로 지정될 경우 청소년 보호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송이 금지된다.
[사진 = 10cm 권정열(왼쪽)과 윤철종]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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