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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70,80년대를 주름잡았던 하이틴 스타 김보연이 당시 밤무대를 주름잡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보연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당시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5개 이상의 밤무대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드라마만 출연해서는 돈을 많이 못 벌었다. 대신 밤무대나 행사를 뛰면 집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많은 수입이 생겼다"고 엄청난 액수의 돈을 벌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 김승우는 "혹시 경제적으로 힘들었나?"라고 질문을 던졌고 그는 "그런 건 없었다. 그저 돈 버는 재미에 행사를 뛰었다"고 밤무대를 나갔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보연은 "하루에 기본적으로 5개 정도의 행사를 다녔다. 내 앞 타임에는 가수 인순이, 내 뒷 타임에는 이주일, 조영남이었다"고 밤무대에서 흔히 말하는 '골든타임'까지 섭렵한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보연은 음반을 6장이나 낸 여가수란 사실과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우연한 기회에 무대에 오르며 가수의 길에 접어들어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금상까지 수상하며 가수로서도 승승장구하던 시절을 공개했다.
밤무대 가수로도 활동했다는 김보연의 고백은 23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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