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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전도연(38)이 짧은 단발로 변신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다운’(제작: 영화사 봄, 배급: 싸이더스FNH,NEW)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도연은 이날 머리를 짧게 자르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도연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캐릭터 위해 머리 잘랐다, 자르기 전엔 아까웠는데, 자르고 나서 어려 보인다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이어 전도연은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해서 계속 숏컷으로 가볼까 생각한다”며 “특히 딸이 언니 같다고 해서 좋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카운트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 장르물이다.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충무로의 대표적 남성배우 정재영이 주연을 맡았으며, 허종호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개봉은 9월말 예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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