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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정태가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정태는 23일 오후 서울 상암 CGV에서 열린 채널 CGV TV 무비 '소녀K'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내가 젊은 사람도 아니고 40대에 찾아온 인기라 별 감흥은 없다. 그저 우쭐대지 않고 열심히 할 뿐이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금도 그냥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니저들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태는 극중 비밀 암살조직 SS1의 창립멤버였던 전직 킬러 유성호 역을 맡았다. 차인숙과 딸 차연진을 데리고 도망치지만 결국 차인숙이 죽었다. 이후 연진의 키다리 아저씨가 된다.
한편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한그루 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액션물이다. 한그루를 비롯해 김정태, 박효주, 백도빈 등이 출연한다. 총 3부작으로 오는 27일 밤 12시부터 CH CGV를 통해 방송된다.
[김정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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