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홈런타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나지완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송승준을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오른 나지완은 2볼 이후 140km의 바깥쪽 높은직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포로 만들어내 팀의 추격점을 올렸다.
나지완의 홈런은 1회말 롯데 타선을 상대로 5실점한 양현종의 어깨를 한결 가볍게 했다. 2회말 현재 팀은 1-5로 뒤지고 있다.
[KIA 나지완.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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