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인턴기자] 넥센이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의 승장 김시진 감독은 “참 오늘 힘든 경기를 했다. 김대우 한 명을 제외한 모든 투수를 투입해서 승부했다”며 “마지막 이보근이 잘 막아줬고 9회말 동점타를 맞은 손승락은 충분히 맞을 수 상황이었다. 손승락은 내일부터 다시 잘할 것이다”고 혈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시진 감독은 “힘든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한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LG의 박종훈 감독은 “내일 이기도록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넥센은 24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이트를, LG는 박현준을 예고했다.
[넥센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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