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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윤상현이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23일 밤 10시 53분 MBC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연형우역을 맡은 윤상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소감을 남겼다.
윤상현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고는 못살아'에서 연형우역을 맡은 윤상현입니다~^^ 지금 촬영마치고 집에 와서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에 들렀다가 글을 남깁니다. 첫 촬영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고 내일이면 벌써 첫 방송이네요.(두근두근ㅎ)"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MBC 드라마는 '내조의 여왕' 이후 2년만인데요. 첫 방송을 앞두고 무척 설레고 긴장되고 기대되고, 그러네요.^^ 제가 연형우를 만나기까지의 준비 과정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길지가 않아 많이 부족하진 않을까 굉장히 걱정을 했는데요. 그럴수록 더욱더 유쾌하면서 감동도 있고 공감까지 고루 갖춘 드라마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저의 아내. 지우씨와 호흡도 너무 잘 맞고 촬영장 분위기도 워낙 좋아서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들 모두 가족처럼 즐겁게 잘 촬영하고 있어요"라며 "한동안 날씨가 너무 덥고 변덕이 심해 모두들 촬영할 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 덕분에 힘내서 열심히 촬영했고 앞으로도 더 재밌는 드라마를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촬영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상현은 "동시간대 재밌는 작품들이 방영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주 수, 목 저녁은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이야기들에 재미와 감동을 함께 공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다들 보실 거죠??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지고는 못살아', 그리고 저 연변 윤상현 많이 응원해주세요~ 사랑합니다! 하트 꾹~"이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윤상현은 '지고는 못살아'에서 정의를 담당한 완벽주의 변호사 연형우 역을 맡았다. 연형우는 은재(최지우 분)의 남편으로서 뛰어난 학업성적으로 사법고시를 패스, 연수원 졸업 후 잠시 검찰에 몸담았던 경험이 있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2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윤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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