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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정유미(25)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 새 수목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캐스팅됐다.
23일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유미는 '천일의 약속’에서 주인공 박지형(김래원 분)과 정략 결혼하는 사랑밖에 모르는 천진한 부잣집딸 노향기 역으로 최종 낙점됐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사랑을 책임지는 남자의 사랑을 담은 멜로 드라마로 김수현 작가가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만에 집필하는 미니시리즈다. 남녀주인공은 김래원과 수애가 맡는다.
정유미는 이번 캐스팅에 대해 “때론 철부지처럼 보이겠지만,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대단한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할 것이다. 누구나 한번은 가슴 아픈 짝사랑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애잔한 아픔과 사랑을 최선을 다해 표현해 많은 분들과 교감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일의 약속’은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첫방송할 예정이다.
[정유미. 사진 =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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