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하진 기자] LG 트윈스의 '안방마님' 조인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24일 "조인성, 이대진, 손인호, 이동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엔트리 변동에서 주전 포수 조인성이 2군으로 내려간 것이 눈길을 끈다.
LG 박종훈 감독은 이날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조인성이 타격 컨디션이 돌아와야 할 듯 하다"라며 2군 경기에서 감각을 찾게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조인성은 전날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조인성은 여름에 접어들면서 타격감이 부쩍 떨어졌다. 이 같은 부진의 이유로는 더운 날씨로 인한 체력 저하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현준을 비롯해 심광호, 이학준, 김선규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 조인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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