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결국 무산됐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서울시 유권자 838만7278명 중 215만7744명이 투표해 25.7%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투표율이 33.3%에 못미쳐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 '단계적 무상급식안'과 '전면적 무상급식안' 모두 부결된 것으로 간주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앞서 투표율이 개표 기준에 못미칠 경우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 서울시청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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