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첫 승' 이만수 감독대행, "꼭 이기겠다는 선수단 분위기가 만든 것"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천신만고 끝에 홈구장 첫 승을 거둔 이만수 감독대행이 기쁨을 표했다.

이만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나온 조동화의 끝내기 스퀴즈 번트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 감독대행은 3경기만에 홈구장에서 첫 승을 거뒀다. SK 또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이 감독대행은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자 하는 선수들의 분위기가 만든 것이다"라며 "홈 첫 승으로 홈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SK 이만수 감독대행]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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