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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류시원이 감독으로 이끄는 프로레이싱 팀 EXR TEAM106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류시원은 오는 9월 3일, 4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의 2, 3전에 나선다.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최근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류시원 감독을 비롯해 티빙 슈퍼레이스 2연속 시리즈 챔피언이 확실시되고 있는 유경욱과 정연일, 카를로 반담 등 EXR TEAM106 드라이버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현재 티빙 슈퍼레이스에서 시리즈 우승이 유력한 EXR TEAM106의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출전으로 대회 전반적인 규모나 위상에서 최고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이미 국내 레이싱 팬들은 물론 일본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류시원 감독의 대중성과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류시원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본인을 비롯 EXR TEAM106의 드라이버들과 피트워크 이벤트에서 사인회를 개최한다.
대회를 앞두고 류시원 "두 대회를 모두 출전하는 데 있어 운영이나 스케줄 상 다소 무리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이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들과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출전하는 류시원. 사진 = 알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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