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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25)가 어린 나이임에도 화려한 경력을 내세워 미래의 가수들과 만난다.
보아는 양현석 박진영에 이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멘토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오디션 시작에 앞서 보아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기쁘다. 'K팝스타'는 자신의 개성은 물론 쉽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열정,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근성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보아는 국내 아이돌 중 가장 먼저 전 세계에 대한민국 네 글자를 알린 명실상부 최고의 월드 스타"라며 "타고난 라이브와 춤 실력, 가요계 내 최고 연습벌레로 불릴 만큼의 지독한 성실함, 유창한 어학 능력 등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갖춘 'K팝 스타의 모범'이라는 점에서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보아를 통해 제작자의 입장이 아닌, 실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친 가수로서 다른 측면의 다양한 심사평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 13세에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는 파워풀한 춤과 가창력으로 세계에 한국을 알린 'K팝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일본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시작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팝 스타'는 SM, YG, JYP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상으로는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한편 양현석, 박진영, 보아 등 초특급 3인의 심사위원과 함께 하는 'K팝스타'는 오는 9월 2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출사표를 던진다.
[사진 =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가수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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