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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은퇴 이후 야구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양신' 양준혁(42)이 토크쇼에 출현한다.
양준혁은 케이블채널 아리랑TV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선수 시절 하루 10분 이상 말할 일이 없었다는 그가 이제는 자는 시간 빼고는 계속 말을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아직까지도 노총각인 양준혁이 자신의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양준혁의 까다로운 이성찾기 때문에 지쳐간다고 폭로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양준혁은 녹화 내내 청소년 인성 교육에 대한 확고한 자신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자신이 설립한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운동을 시작한 후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양준혁의 토크쇼는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양준혁. 사진 = 아리랑TV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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