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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하선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영화 '챔프', MBC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하선은 24일 MBC FM4U '푸른밤'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출연했다.
최근 몸무게를 10Kg이나 감량해 화제가 됐던 박하선은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먹고 싶은 건 다 먹었다. 대신 군것질을 줄이고, 운동을 했다"며 "운동은 종류별로 다 해봤는데, 줄넘기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줄넘기로 한 달에 6Kg을 감량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주량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소주 한두 병"이라고 밝히며 "술자리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건 좋아하지만, 취할 때까지 마시지는 않는다. 드라마 '동이'를 촬영할 때 낮술을 자주 마셨다. 덕분에 술이 많이 늘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배우 손예진이 한 인터뷰에서 "눈 여겨 보는 후배"로 박하선을 꼽은 것에 대해선 "그 말을 전해 듣고,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며 "출연한 작품을 다 봤을 정도로 손예진 선배님의 팬이다. 얼마 전 실제로 봤을 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쑥스러워서 차마 말하지 못했다. 잘 버텨서 손예진 선배님 같은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배우로서의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푸른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이민정, 한지혜, 김현주, 이보영, 한가인, 윤진서, 김하늘 등이 출연해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박하선.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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