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우리, 남자로 파격변신…문신만 1시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우리가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에서 당찬 한의주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우리가 남자로 변신했다. 우리는 패션매거진 엘르코리아 화보를 통해 미소년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촬영에서 우리는 '반항적인 락커'와 '젠틀 가이', 그리고 '아름다운 신사'의 모습으로 분하여 완벽한 미소년의 자태를 보여주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엘르 관계자는 "커다란 남자 옷과 짧은 가발, 여성스럽지 않은 메이크업이 어색할 법도 한데 역시 10년 차 모델답게 완벽한 연기로 촬영에 임했다"며 감탄했다.

이어 "중성적인 미소년의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1시간 가까이 팔 전체에 문신 작업을 하는 힘든 과정에도 이를 누구보다 즐거워했다"며 우리의 쾌활한 성격을 털어놨다.

한편 우리는 '넌 내게 반했어' 종영 후 다양한 화보 촬영과 CF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우리. 사진 = 엘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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