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지못살'서 2000만원대 명품 웨딩드레스 입었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지난 24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입은 웨딩드레스는 2000만원대 명품 브랜드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야구장에서 처음 만난 남자 형우(윤상현 분)와 한달 만에 결혼에 골인하는 은재를 연기했다. 최지우는 첫 회부터 등장한 야외 결혼식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스타일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최지우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미국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명품브랜드의 것으로 밝혀졌다. 내추럴 웨이스트의 부드럽게 드레이핑된 하트라인 탑과 빈티지 크리스탈 비딩이 화려하게 수 놓여진 A라인 스커트의 이 드레스는 은재의 당당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적합했다는 평이다.

명품브랜드A 관계자는 "이 드레스의 특징은 키가 작거나 커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며 상체의 깔끔함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드레스로 소재가 무겁지 않아 여성스럽고 한층 세련된 이미지로 한다"라며 "화이트 색상은 발랄하고 어려보이며 화사한 느낌이 있고, 아이보리 색상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며 기품 있어 보이는 효과가 두드러져 피부톤이나 성향, 결혼식의 테마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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