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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과거 때문에 또 한 번 폭발했다.
팽현숙은 최근 ‘이해할 수 없는 당신의 집착’이란 주제로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서 자신의 질투는 “최양락의 과거 때문에 생긴 것”이라며 열변을 토했다.
결혼 후 집에만 있던 팽현숙에 비해 연예인으로서 승승장구하던 최양락은 ‘고독한 사냥꾼2’란 영화 출연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최양락은 자신의 영화를 아내인 팽현숙에게 끝까지 보여주지 않았다. 이유는 그 영화가 19금이었기 때문.
그러나 팽현숙은 결국 비디오를 보게 됐고, 19금 영화에 출연한 남편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그 비디오를 내동댕이친 사연을 공개했다.
팽현숙은 이날 녹화장에 직접 ‘고독한 사냥꾼2’ 비디오를 들고 와 최양락을 당황하게 했다. 영화의 내용을 궁금해하는 출연진들에게 팽현숙은 "혼자서 못된 짓(?)은 다 하고 다니는 영화"라며 자신의 질투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음을 거듭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최양락이 팽현숙에게 용서받지 못할 과거, 19금 영화 ‘고독한 사냥꾼2’의 뒷이야기는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팽현숙(왼쪽)-최양락.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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