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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청춘합창단이 당초 목표로 했던 KBS 주최 합창대회에 참가 신청을 마쳤다.
25일 KBS는 오는 9월24일 KBS홀에서 '전국민 합창대축제-더 하모니'라는 타이틀의 합창대회를 진행할 계획을 전하며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도 참가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청춘 합창단 외에도 KBS 아나운서 합창단 및 유치원생 합창단부터 중·고등학교·대학생 합창단은 물론 어머니, 아버지를 대표하는 합창단과 실버 합창단, 다문화, 입양아, 장애인, 남북여성, 암환자 함창단 등 다양한 부류의 합창단들이 참가 접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맞붙는 2차 지역 예선은 부산과 광주 서울에서 진행된다. 부산 지역 예선은 이미 지난 2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광주 지역 예선은 21일 광주 KBS공개홀 에서 진행됐다. 이어 서울 지역 예선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선을 걸쳐 선발된 팀은 오는 9월 24일 KBS홀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대상 참가팀은 상금과 더불어 KBS 1TV '열린음악회'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예선과 본선 과정은 오는 10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원이 지휘자로 나선 '남격'청춘합창단은 현재 합창대회에 부를 노래를 선정해 맹연습에 돌입했으며 대회에 참가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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