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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김예령이 영화감독인 남편 박영훈과 이혼할 뻔 한 사연을 전했다.
김예령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 참석해 결혼기념일 날 카드 값으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 박영훈이 김예령에게 “이혼하겠다”는 통보의 편지를 남기고 말없이 자취를 감춘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적지 않게 당황한 김예령은 남편을 기다리며 맘고생을 하다 결국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고 해 ‘자기야’에 출연한 아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런데 박영훈은 아내 김예령에게 전화를 걸어 “도장을 가지고 구청으로 나오라”고 한 것. 김예령은 가슴이 무너졌던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김예령은 구청 앞까지 가기에 이르렀고, 그 때 남편 박영훈에게 안으로 들어오라는 전화가 다시 한 번 걸려왔다. 이어 밝혀지는 남편 박영훈의 행동에 ‘자기야’의 다른 아내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혼 위기에 놓인 아내 김예령의 최후와 예측 불가능한 남편 박영훈의 과감한 행동은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김예령.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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