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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파치노의 방한취소를 놓고 광주광역시와 행사를 주관한 K2EON의 입장이 다르다.
K2EON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합작법인 갬코 스튜디오의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25일 예정되어 있던 알 파치노의 내한이 취소됐다"라며 그 원인으로 "광주광역시 측의 행사중단 결정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K2EON은 "광주광역시 측의 취소 결정은 기존의 계약서대로 모든 행사 준비를 하고 25일 서울 도착 예정이었던 알 파치노 측과 사전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 K2EON 컨텐츠 사업부문 대표 Mr. Jeff Stern의 말을 인용, "광주광역시 측의 일방적인 행사 취소는 비행기 및 호텔 예약까지 완료하고 26일 행사를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었던 알 파치노측에 대한 매우 아마추어적인 행동이었다"라고 비난했다.
앞서 광주광역시 측은 지난 23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행사자체가 연기가 됐다"라며 "알 파치노 측과의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K2EON 측은 "알 파치노 측과의 협상 조율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광주광역시 쪽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는 사실"이라며 "본 행사 일정은 이미 3개월 전에 알 파치노측과 광주광역시 측의 동의 하에 관련 협상 및 계약이 모두 완료된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중단된 'Al Pacino: One Night Only'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K2EON의 합작 법인인 갬코(GAMCO, Gwangju Advanced Media Center) 스튜디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프리미어 행사로, 600여명의 국내외 관련 분야 VVIP 및 헐리우드 VIP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었다.
갬코 스튜디오는 최첨단 디지털 HD 및 3D 기술을 미국 NASA, 보잉사, 미 국방부 등에 제공하는 K2EON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헐리우드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센트럴라이즈드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이다.
[사진 = 알파치노 프로젝트 미디어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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