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가을야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4-8로 패하며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이날 롯데는 KIA를 6-0으로 눌러 양팀간의 간격은 6.5경기차로 벌어졌다.
선발투수 김광삼이 3실점하며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데 그쳤고 넥센 2번타자 고종욱에게 3루타 2방 포함 4안타를 맞는가 하면 유한준-박병호-강정호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막지 못했다.
LG는 선발이 무너졌지만 구원 등판한 유원상의 호투를 발판 삼아 역전을 노렸으나 결국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유)원상이는 잘 던졌다"라면서 "좋은 투수 하나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원상은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종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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