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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세계적인 음악차트 집계업체인 미국 빌보드 지가 신설한 K-POP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자로 발표된 이번 차트에서 씨스타 '쏘 쿨'에 이어 2위는 리쌍의 'TV를 껐네…'가 기록했다. 3위는 2NE1'의 '어글리', 4위는 티아라의 '롤리 폴리', 5위는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가 뒤를 이었다.
음원계의 새로운 강자 10cm의 '안아줘요'가 6위, 슈퍼주니어의 '미스터 심플'은 7위, 김준수가 부른 SBS '여인의 향기' OST '유 아 소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이 8위, 비의 '부산 여자'가 9위, 백지영이 부른 KBS 2TV '공주의 남자' OST '오늘도 사랑해'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에 새롭게 등장한 K-POP차트는 ㈜빌보드 코리아를 통해 공급받은 한국 음악 뉴스와 콘텐츠를 빌보드 닷컴 등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잡지인 빌보드 주간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K팝의 세계화를 위한 협조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빌보드 코리아는 26일 "K팝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빌보드 K팝 차트'를 만들었다"며 "순위는 매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표하며 일본과 러시아, 브라질의 빌보드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차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빌보드 첫 K-POP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메인을 장식한 씨스타. 사진 = 빌보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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