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28일 잠실 삼성전에 8월 '베어스 데이(BEARS DAY)'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전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구단-선수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
이날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조여정이 시구자로 나서 그라운드의 열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잠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캐치볼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기획된 '그라운드 캐치볼'은 경기전 오후 4시 35분부터 15분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팬은 글러브와 야구공을 지참하고 당일 1루 외야출입구(1-5문) 앞에 마련되어 있는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단, 선착순 마감 이후에는 신청 불가)
그리고 니퍼트, 노경은 선수의 팬 사인회가 오후 4시부터 20분간 중앙현관 사인회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경기전 응원단상 이벤트의 일환으로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오후 4시5분부터 15분간 실시하며, 곧바로 4인단체 4팀이 진행하는 '이심전심 게임' 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휠라코리아 선수용 윈드 브레이커를 비롯하여 스파가든파이브 이용권, 네이처밸리 그래놀라바 등의 푸짐한 상품을 이벤트 참가 및 팬서비스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베어스데이를 맞아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두산베어스 회원 대상으로 테이블석을 제외한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에 대해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여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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